아이디어
자꾸 눈에 들어오는 것 하나로 만드는 여덟 쪽짜리 진
현관 앞 물건, 좋아하는 버스 자리, 반복해서 보이는 색도 한 권의 소재가 됩니다. 무엇 다음에 무엇을 보여줄지 고르는 재미로 시작해보세요.
By Hobby-ist Editorial Team · 3분 읽기 · 2026년 10월 18일

이 글의 목차
같은 출입구만 그린 한 페이지는 심심할 수 있습니다. 그런데 장을 넘기자 신발들이 나오고, 그다음에는 늘 제자리에 못 가는 열쇠가 나타나면 작은 이야기가 시작됩니다. 대단한 사건은 없습니다. 누군가 무엇 뒤에 무엇을 놓을지 결정했을 뿐입니다. 그 결정에서 진을 만드는 재미가 시작됩니다.
진은 단순히 작은 상업 잡지라기보다 DIY 문화와 연결된 자가 출판물입니다. Barnard의 소개도 누구나 만들고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접근성을 이야기합니다. 브랜드나 발매 계획, 친구 한 사람보다 큰 독자층이 없어도 됩니다. 종이 한 장을 앞뒤 표지까지 포함해 여덟 쪽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.
중요한 내용을 생각하기 전에 접어보기
첫 책은 빈 레터 용지로 만들어보세요. 페이지 순서가 너무 일찍 디자인 문제가 되는 것을 막아줍니다. 연필과 가위, 쓰거나 그릴 도구면 되고 얇은 콜라주 조각과 풀은 선택입니다. 두꺼운 장식은 작은 책이 닫히기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. 절개가 잘 떠오르지 않으면 ICA Boston 접기 안내의 그림을 함께 보세요.
먼저 여덟 칸을 만듭니다. 긴 변끼리 만나게 반 접고 펼친 뒤, 짧은 변끼리 반 접고 그 상태에서 다시 반 접었다 펼칩니다. 다시 짧은 변끼리 만나게 접으세요. 접힌 등에서 가운데 가로 접선을 따라 첫 교차 접선까지만, 즉 접힌 묶음 너비의 절반까지만 자릅니다. 바깥 가장자리까지 자르지 않습니다. 펼치면 종이 가운데에 절개가 생깁니다.
긴 변끼리 다시 만나게 접어 절개가 접힌 쪽에 오도록 합니다. 양쪽 짧은 끝을 안으로 밀면 절개가 마름모처럼 벌어집니다. 생긴 면들을 모아 작은 책처럼 접으세요. 접힌 상태에서 읽는 순서로 쪽수를 적고 각 면 위쪽에 작은 화살표를 표시한 뒤 펼쳐봅니다. 예상과 다른 숫자의 방향을 보면 빈 모형을 먼저 만드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.
끝까지 바라볼 수 있을 만큼 작은 소재
첫 주제로 “내 삶”은 어렵습니다. “현관 앞에 남은 것들”은 범위가 분명하고 구체적인 쪽을 만들기 쉽습니다. 동네 소리 세 가지, 그림자 하나의 변화, 내 방식으로 샌드위치 만드는 법도 가능합니다. 하루 전체를 기록하라는 과제가 아니라 내 상황에 맞춰 바꿔볼 제안입니다.
표지는 초대장, 안쪽 여섯 면은 짧은 순서라고 생각해보세요. 현관 이야기라면 전체 모퉁이, 닳은 신발의 확대, 그 신발을 놓은 사람에 대한 문장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. 같은 물건을 다른 크기로 반복해도 됩니다. 페이지를 넘기는 동작이 화면 속 그림의 나열과는 다른 쉼을 만들어줍니다.
장식보다 먼저 순서 편집하기
고치려고 멈추지 말고 접힌 책을 한 번 읽어보세요. 이미 아는 말을 반복하는 쪽이 있는지, 장면의 도약이 흥미로운지 그저 헷갈리는지 봅니다. 생각 하나를 옮기고 문장을 빼거나 한 면을 거의 비워두어도 됩니다. 그림이 서툴러도 모두 편집의 선택입니다. 색을 제한하면 모든 페이지를 똑같이 만들지 않아도 서로 이어진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.
접선과 종이 끝에는 중요한 글과 그림을 너무 가깝게 놓지 마세요. 여러 부를 만들려면 펼쳐 스캔하거나 복사한 뒤 시험 출력 한 장부터 접어봅니다. 프린터가 여백을 그대로 살릴 것이라 단정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. 공개 배포본에는 직접 만든 이미지나 복제 허락을 받은 자료를 사용하세요. 혼자 간직할 콜라주와 배포하는 판본은 상황이 다릅니다.
한 부도 진짜 한 권입니다
조각을 배열하는 것은 좋지만 큰 스케치북이나 에세이는 너무 넓게 느껴지는 사람에게 어울립니다. 접기 실험 없이 정확하게 재현되는 결과가 필요한 순간에는 덜 맞을 수 있습니다. 다른 날에는 여러 장을 접고 스테이플러로 묶어도 됩니다. 한 장 형식은 도구 하나이지 이 활동 전체의 정의는 아닙니다.
재료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조각 세 개로 만드는 저널부터 살펴보세요. 평면이 쓰임 있는 물건으로 바뀌는 순간이 좋다면 종이 상자 접기로도 갈 수 있습니다. 작은 책의 즐거움은 조금 다릅니다. 누군가 첫 장을 넘기면 내가 모으기 전에는 없었던 순서를 따라가게 된다는 것입니다.
출처와 확인 정보
정보 확인일: 2026-10-18





